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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지휘관님. 이 과자는 제가 특별히 시간을 내어 소중히 먹겠습니다.
저의 답례품에 대해서입니다만, 10분 전 메일 알림을 보니 당신이 이미 서명을 했더군요.
보시다시피 그것은 입체 책인데, 펼치면 지식의 바다가 구현화됩니다.
제가 오랫동안 머무르며 책과 대화하던 K구역 도서관의 기념품입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더 이상 침묵의 바다를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저의 옆에는 차징팔콘의 대원들이 있고, 또한 당신이 제 곁에 있기 때문이죠.
끝없는 바다 위에서, 돛단배가 동행자를 만나니 빛이 안개를 몰아내었고, 우리는 서로를 더 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지휘관님, 제 곁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도서관은 커피숍과 붙어있습니다만, 만약 오늘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저와 함께 그곳에 가서 산책하시는 건 어떻습니까?
광장에서도 축제와 관련된 이벤트가 개최되는 중인 것 같으니, 지휘관님, 저희의 일정은 생각보다 훨씬 다채로울 거예요.
- 그럼 함께 가자, 크롬.
<크롬의 선물>
펼치면 파도와 돛단배가 세워지는 입체 책이다. 원래는 돛단배가 한 조각밖에 없었지만, 무언가를 고려했는지 크롬은 원래 있던 돛단배가 아닌 또 다른 회색 돛단배 하나를 새로 만들어서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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