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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외전 만화
<빈틈없는 자> 제3화: 대장
-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조각은 무엇이든 써야만 한다...
※역주
크롬이 "누군가를 희생시켜야 한다"라고 말하는 부분에 대하여.
실제 인게임 외전 스토리에서,
"히든 시나리오"를 해금하기 위한 조건(=정답 선택지)
크롬이 차징팔콘이 되기 전에 있던 소대의 소대원들은 3명이다.
엘스(C급)
타로(D급)
디카(E급)
급수만 봐도 알겠지만, 엘스가 가장 강하며, 타로는 적당히 강하고, 디카는 초보대원이라 상당히 약한 편이다.
그러나 3갈래 길에서 침식체가 습격해오는데,
너무 강해서 엘스나 크롬이 혼자 대적하기에도 버거울 "장창을 든 침식체"
적당히 강하지만 엘스라면 이길 수 있을 "활을 든 침식체"
약한 편이라 타로라면 이길 수 있을 "단검을 든 침식체"
이 3마리 침식체가 다가오는 길에, 위의 3명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 히든 시나리오 해금조건이 되어있다.
그 조건이란,
장창을 든 침식체에게 디카(E급)
활을 든 침식체에게 엘스(C급)
단검을 든 침식체에게 타로(D급)
이렇게 배치하는 것으로,
엘스와 타로는 침식체에게 이기고 돌아올 수 있지만,
디카는 혼자서는 절대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크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역원장치를 자폭시켜서 침식체에게 큰 손상을 주고 죽게 된다.
그 후 크게 부상당한 침식체를 무사히 돌아온 엘스와 타로, 크롬 셋이 힘을 합쳐 무찌르게 된다.
장창을 든 상대에게는 어차피 누가 대항하더라도 크게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므로, 엘스와 타로의 전력을 아껴두고, 디카를 희생시켜야만 나머지 3명이 무사히 살아서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즉, 크롬은 디카가 절대로 침식체에게 이길 수 없으며, 자폭해서 죽는 것밖에 선택지가 없으리라고 잘 알면서도
"최선의 선택" "스미스가 되기 위한 선택"을 위해 디카를 희생시켰다는 내용이 된다.
그럼에도 살아남은 엘스와 타로에게, 디카의 복수를 하자, 함께 싸우자고 다짐했지만
그들은 윗선의 선택에 의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크롬 본인은 차징팔콘의 대장으로 배정됐다는 것이 크롬 호광의 외전 내용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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